[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남구청은 올 하반기 쓰레기 불법투기 민·관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청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공무원과 통반장, 조직단체 회원 등과 함께 동별 쓰레기 상습투기지역과 청소취약지역을 점검한다.
이번 단속은 종량제봉투 사용과 음식물·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생활화하고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과 청소취약 지역을 돌며 위반행위를 지도·단속하고 골목환경을 정비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홍보한다.
손기영 녹색환경과장은 “아직도 종량제봉투에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함께 버리는 경우가 많다. 분리수거라는 작은 실천 하나로 우리 환경을 지켜나가는 데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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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