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남경원 기자=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4일 화남초등학교에서 달성군 관 내 55개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과 간담회 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시의회 교육위가 달성교육의 문제점과 발전방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도농복합지역 달성군의 현안인 청소년 문화공간 부족과 상급학교 진학에 따른 원거리 통학 문제, 노후 학교시설 개선, 신설 학교와 기존 학교간 교육격차 심화 등 현안들이 논의됐다.
이날 참석한 교육위원들과 교육관계자, 추경호 의원은 학교장과 학부모들이 제기한 학교 교육현안 사항을 꼼꼼히 채크하고 대구교육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반영키로 했다.
배창규 위원장은 “교육은 현장의 목소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학교 구성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학교가 학생의 안전과 교육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위는 이날 달성군 간담회에 이어 오는 31일 수성구 학교장, 학부모 간담회 등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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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