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조선대 입석홀·오후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서
광주시청 전경
[광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광주시가 2030년 광주도시기본계획(안) 마련과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한 지역순회 시민공청회를 27일 오전 10시 조선대 공대 입석홀, 오후 3시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상무시민공원 내)에서 각각 개최한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2030년 도시기본계획(안)을 동명기술공단 조영걸 책임연구원이 발표하며, 지명토론자(패널) 토의 후 방청객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된다.
전남대, 조선대, 광주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지명토론자(패널)로 참여한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지명토론자(패널)을 공모한 결과 응모한 김태명 북구 임동 주민자치위원과 정명철 광주건축사협회 회장이 선정됐다.
김동찬 광주광역시 시의원, 김기홍 광주전남 매니페스트 네트워크본부장, 이성기 조선대 교수, 광주전남연구원 박준필 박사 등 각계 시민과 전문가들도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장재만 광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2030년 도시기본계획은 시민과 함께 논의하며 도시미래상을 마련하는 시민참여형으로 계획이 수립됐다”며 “공청회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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