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김창곤)은 27~29일 부산 벡스코에 개최되는 ‘2016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수산가공제품의 전시·홍보와 함께 수산중소기업의 판로개척지원을 위한 공동소싱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2016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산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참가를 통해 지역 우수 수산가공제품들을 전시·홍보하고 동시에 국내 유명 유통MD들과의 현장상담을 통해 지역수산중소기업의 제품판로 개척을 직접 지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소싱박람회는 해양수산부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 수행기관인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와 제주테크노파크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기획·추진하고 있으며 롯데, 홈앤쇼핑, NS홈쇼핑, 인터파크, 쿠팡 등 20여개 국내 대표 유통채널의 상품기획자 40여명이 참여해 전시회기간 3일 동안 지역 수산중소기업과 매칭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연구원은 이번 전시회와 소싱박람회에 참가하는 지역 수산가공식품, 수산물 소재활용 연관제품 제조업체 18개사의 전시홍보 및 소싱박람회를 직접 현장지원할 계획이다.
김창곤 원장은 “지역 수산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지역특산 수산자원제품의 고부가가치화 실현과 지역 수산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지역 수산중소기업 육성과 수산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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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