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우리동네 배달강좌 강사 역량강화교육’실시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기장군이 지리적 여건 등으로 평생학습에 접근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우리동네 배달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기장군은 ‘우리동네 배달강좌’의 강사 전문성 함양을 위해 오는 10월 28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기장군청 대회의실에서 배달강좌 강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이율곡프로젝트’(이율곡의 10만양병설에 착안, 군민의 평생교육으로 지식산업 시대에 맞설 수 있는창조적 인재 육성을 위한 100세 시대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우리동네배달강좌’를 2012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2,000명이 넘는 주민이 학습하고 있으며 매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사 역량강화교육은 경남대학교 정은희 교수와 함께 평생학습 기본개념을 정립하여 강사와 학습자간 소통을 높일 수 있는 강의 스킬을 제시한다. 나아가 배달강좌 사업을 통한 기장군 평생학습의비전과 전망을 공유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강사와 학습자 간 소통이 더욱 활발해져 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동반 성장하는 배움과 나눔의 평생학습 공동체가 구현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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