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시가 ‘2016년 스마트창작터’ 사업으로 사업화지원 대상 창업팀 12팀을 최종 선발하고 사업비 총 4억 3천여만 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창작터는 지식서비스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총 162명의 예비창업자를 모집해 8월까지 린 스타트업에 기반한 해커톤, 고객발굴, 비즈니스모델 구축 워크샵 등 창업교육을 진행했다.
35팀을 선발해 각각 200~500만 원의 시제품 개발비를 지원했으며 이 중 5개팀이 전국대회 평가를 거쳐 5개 팀이 지원대상로 선정돼 총 1억 9000여 만원을 지원받았다.
이외에 시가 자체 선정한 7팀에게는 총 2억 4000여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정홍 대전시 산업정책과장은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예비창업자들이 많은 것이 고무적”이라며 “창업교육 후 사업모델을 검증하고 우수 아이템에 사업비를 지급하는 창업 선순환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창작터 3차 교육은 오는 11월 진행되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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