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오는 29일 대구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앞마당과 영남대로 과거길 벽화골목 일대에서 ‘약령청춘난장’이 개최된다.
약령청춘난장은 약령시 시장 상인들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한방컵케익과 마카롱, 건강와인 시음, 한방 수제 양갱을 맛볼 수 있는 한방먹거리장터와 아트플리마켓, 전통국악과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장 곳곳을 다니며 미션을 완수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단돈 1000원에 즐기는 뱃지만들기, 탈만들기 등 풍성한 시민 참여 행사가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블로거 70여 명을 초청하는 팸투어를 함께 진행해 온라인을 통한 국내외 홍보 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대구약령시보존회 김순회 이사장은 “시장상인과 지역주민,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장터 한마당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대구약령시만의 숨은 맛과 멋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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