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동남지방통계청(청장 전백근)은 27일 해운대 아르피나호텔에서 ‘2016년 부산 지역통계 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
부산시 관계자를 비롯, 각 구군 통계담당자와 부산시교육청·부산발전연구원·부산인적개발원 등에서 연구 위원들이 참석했다.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오재환, 동의대 김규곤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됐다.
부산발전연구원 오재환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은 ‘session Ⅰ’은 ‘Dynamic 부산의 사회’를 주제로 열렸다.
시교육청은 ‘소통과 공감으로 만들어가는 부산정책모니터링’, 부산인적개발원에서는 ‘지역고용통계현황과 활용방안’, 동남지방통계청은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부산집계 결과’ 등을 각각 발표하고 토론했다.
김규곤 교수가 좌장을 맡은 ‘session Ⅱ’에서는 부산발전연구원의 ‘신해양 경제시대와 해양산업통계’, 부산시의 ‘통계 종합 발전계획’, 동남지방통계청의 ‘행정통계를 이용한 부산기업생명 통계’ 등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전백근 동남지방통계청장은 “오늘 부산 지역통계 발전 협의회는 부산시의 현안문제와 통계 수요를 파악하고, 신뢰와 협력의 네트워크가 구성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지역통계의 활성화 및 다양한 지역 통계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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