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지역경제와 사회발전을 견인해 온 지역 중소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더 큰 도약을 다짐하는 ‘2016 대구중소기업인대회’가 오는 31일 오후 5시 30분, 호텔인터불고 2층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온 세계를 누비는 대구경제, 더 큰 도약을 위해 우리 중소기업인이 힘껏 달리겠습니다”란 슬로건으로 권영진 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업지원 기관장과 유관기관장, 지역 중소기업인 및 임직원,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6개사’, ‘성과우수 스타기업 6개사’, ‘대구3030 지정기업’ 12개사 등 총 24개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해 온 기업에게 수여하는 ‘2016 중소기업대상’에는 대상에 금용기계(주), 최우수상에 이투컬렉션(주), (주)파인메딕스, 우수상에 휴먼플러스(주), (주)스페이스, 와이제이링크(주) 등 총 6개사가 선정돼 상장과 우수기업 현판, 중소기업대상기가 수여된다.
대구시 스타기업에 선정된 후 3년간 고용과 매출신장 등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주)영풍열처리, 휴먼플러스(주), (주)씨엠에이글로벌, 에인에이(주), (주)SJ테크, (주)에스앤에스텍 등 6개 ‘성과우수 스타기업’에게는 표창패가 수여된다.
창업 후 30년이 경과되고, 종사자수가 30명 이상으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온 구일정밀, (주)씨디씨뉴매틱, (주)동서개발, (주)엠에이텍, 광림섬유(주), 주식회사 아세아텍, (주)상아뉴매틱, 현대고주파열처리, (주)현대화섬, 유승산업(주), (주)월성, (주)삼보 등 12개 ‘대구3030기업’에게는 지정패를 수여한다.
행사장에는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한 6개사 홍보부스를 통해 수상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피아노·바이올린 3중주, 남성 중창, 색소폰 독주, 포크 가수 등 축하 문화공연도 준비돼 있다.
권영진 시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대구경제의 미래와 희망은 지역 중소기업인에게 달린 만큼 더 큰 도약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달려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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