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 통합에 따른 인력조정 및 업무 일부 위탁으로 연간 5.4억원 절감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상수도 사업본부의 사업소 통합에 따른 인력조정 및 업무 일부 위탁을 통하여 15명의 인력감축과 연간 5.4억원의 예산을 절감된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월 2일자로 금정·동래사업소를 합하여 북부통합사업소로 출범해 이 같이 에산절감과 예산을 절감하게 된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경영개선에 대한 시민의 강한 욕구에 부합하고 인력, 시설물의 효율적 운영에 따른 생산원가 절감과 권역내 시설물 일괄 관리로 상수도 행정 책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하여 현재 12개인 지역사업소를 2022년까지 5개 권역별 대사업소로 통합할 계획이다.
이번 북부통합사업소 시범운영을 통해 나타나는 문제점 등을 보완하여 전 사업소로 확대 시행시 연간 60억원 이상의 생산원가 절감으로 시민부담이 완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사업소 시행으로 대시민서비스를 한층 개선할 계획으로, 현재의 소규모 사업소 단위의 민원처리 한계를 탈피하고 사업소 통합으로 인한 인력 장비 확대로 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상수도 전담 콜센터, 고객지원반, 상수도바로서비스팀(기동반)을 통한 찾아 가는 One?Stop 민원처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부산 상수도는 최근 지속적인 경영개선의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행자부 경영평가에서 23년 만에 “나”등급을 받은데 이어 올해에는 특·광역시중 유일하게 “가”등급에 선정되었다. 금정주민의 편의를 위하여 올 연말까지는 현재의 금정사업소에서도 민원을 접수·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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