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개 작품 선정 31일 홈페이지 공개
행복청은 지난 9월 26일과 10월 18일, 2차례의 심사위원회를 거쳐 10개의 우선협상 대상작을 선정, 지난 26일 보완토론회를 개최해 우선협상 대상작을 최종당선작으로 확정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행복청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작품이 당선될 수 있도록 공모대행제와 더불어 심사위원을 공개 추첨하고, 기존 점수제도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투표방식을 적용하는 등 투명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방안을 도입·적용 했다.
공모에 최종 당선된 작가들은 각 위치별로 해당 건설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 말까지 미술작품의 제작과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서정열 행복청 문화박물관 센터장은 “공모대행제도에 대한 미술계의 관심이 상당히 높고, 격려의 말도 많이 전해 듣고 있다”며“입주민의 참여를 늘리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 향후 다정동(2-1생활권) 등으로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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