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수성구청은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10개 분야 중점 추진과제를 마련해 세부대책을 수립,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사전관리와 실태파악을 통해 유사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동절기 종합대책 중 미흡했던 분야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시스템을 구축했다.
저소득 주민 및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위기가구 긴급 지원, 독거노인 보호 등 월동대비 보호 대책과 폭설·한파·지진 등 재해예방 및 피해최소화, 대형공사장 등 위험 시설물 안전관리, 산불예방, 교통분야 종합대책 등을 마련했다.
김장채소, 난방연료 등의 안정적 지원과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연말연시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계절인플루엔자 예방 및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등 체계적인 의료대책을 수립했다.
이진훈 청장은 “동절기 종합대책을 통해 주민생활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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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