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남구청은 지역 내 원룸·빌라 주택 우편함 위에 새 우편번호를 포함한 도로명주소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구청은 우편함 위에 도로명주소 안내판이 붙어 있는 아파트를 제외한 지역 내 13개동 원룸과 빌라 3047동의 우편함 위에 상세주소를 포함해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표기 방법을 담은 도로명주소 안내판을 새롭게 부착했다.
지난해 8월부터 5자리로 변경된 새 우편번호도 함께 표기, 주민들이 새 우편번호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법적으로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외에 원룸과 빌라 같은 다가구·다세대 주택 우편함에 이러한 도로명주소 안내판을 부착한 것은 대구에서 남구가 처음이다.
남구청 토지정보과 윤주식 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와 시책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로명주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토지정보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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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