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
[대전·충남=일요신문] cndska 논산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맞춤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여군청 제공>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찾아가는 학생중심의 맞춤형 예방교육’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맞춤형예방교육은 전문강사 및 센터 상담사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직접 출강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진로특강 등의 교육을 통해 예방책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시는 관내 46개교, 1개 기관(초 34개교 2577명, 중 6개교 2470명, 고 6개교 1926명, 기관 1개 230명 등)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11월 24일 건양고등학교에서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부모교육 ▲진로특강 및 체험프로그램 ▲학교 부적응 향상 프로그램 ▲학교폭력․미디어중독․흡연․성폭력․자살예방 등을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시는 이번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위기개입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해 상담 및 지역사회 자원을 연결하는 등 적극적인 개입으로 청소년에게 필요한 원스톱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의 위험성 ․ 생명에 대한 존귀함을 알리고,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해 성범죄 등의 예방효과를 도모하고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김정숙 평생교육과장은“다양한 예방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여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4년 5월에 개소해 지역의 청소년에게 상담, 예방 교육 및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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