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단장 김미정)은 지난달 26일에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건축박람회‘Japan Home Show 2016’에 참가했다.
올해로 38회째인 ‘JAPAN HOME SHOW’는 일본 최대 건축박람회로 약 100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600개의 부스가 열렸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사업단은 경북지역 유망 중소기업인 천연 콘크리트 보강 자재 업체 (주)수인더스트리와 함께 참가해 기업의 샘플을 바이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기업의 효과적인 수출상담 업무를 이끌었다.
박람회에 참가한 김지은(글로벌경제통상학 3), 진승비(국제통상 4) 학생은 “건축의 나라로 불리는 일본에서 열린 건축박람회에 참가하여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특히, 우리는 전시회 참가를 통해서 목재를 이용한 건축이나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지진대비 설비 그리고 친환경적인 재료를 이용한 건축재에 많은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이러한 품목이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며 한국에서도 천연재료를 이용한 건축 재료산업이 발전하여 수출 경재력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글로벌경제통상학부를 중심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주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단 운영 및 해외현장 교육, 실무컨설팅 지원, 국내외 마케팅 현장실습 등 지역특화 형태의 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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