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보문단지에서 손곡동 구간의 보행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그 간 손곡동 일원의 천북남로는 손곡마을 입구(버스정류장)에서 보문단지 방향으로 인도가 개설되지 않아 보행자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었다.
이로인해 경주시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500m 구간을 먼저 도로 노견확장(폭2m) 개설했으며 올해는 1억5천만 원을 확보해 잔여구간 중 260m 구간에 대해 3월 착공해 지난달 26일에 확장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경주시는 이번 공사로 손곡동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보행자와 농기계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약 1km 잔여구간에 대해서도 빠른 시일내 예산을 확보해 연차적으로 개설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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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