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제46회 눈의 날(11월 11일)을 맞아 오는 7일 오후2시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녹내장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눈의 날은 웃는 눈의 모양을 상징하는 ‘11’에서 착안, 대한안과학회가 국민의 눈 건강을 위해 11월 11일로 제정했으며 눈 사랑 주간으로 선포하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번 건강강좌는 안과 이원석 교수가 강사로 나서 ‘녹내장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녹내장은 시신경이 점차 손상돼 시야가 좁아지거나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르는 질환으로 국내 3대 실명 질환(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중 하나이다.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특히 예방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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