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투어와 토크쇼 통해 수요자중심 현장시정 점검
부산시는 부산시는 창업붐을 조성하고 ‘아시아 제1의 창업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현장투어를 실시하며 청년창업기업을 방문을 통해 직원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에 나선다고 밝혔다.
방문기업은 ㈜소프트기획(수영구 광안동 소재, 모바일앱 서비스개발)과 ㈜비알테크놀러지(해운대구 센텀동로 소재, 친환경이동식 화장실 제조)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기업은 2014~2015년 부산창업지원센터의 창업지원사업에 선발되어 1년간 교육후 수료·창업한 기업으로 수료 2~3년이내 매출액 7~8억 정도의 성장을 이뤘다.
이번 현장투어는 민선6기 일자리 창출의 시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초기창업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여과없이 듣고, 청취한 의견들은 긍정적으로 검토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서 시장은 현장 투어 이후 4시 40분에는 CENTAP 1층에서 부산시장과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투자사와 창업기업들의 목소리를 들기 위한 토크쇼에 참석한다.
이번 토크쇼는 창업의 중심이 되고 있는 CENTAP에서 창업투자회사와 창업기업,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등을 패널로 초대하여 창업자들이 가장 애로를 느끼고, 초기기업에 중요한 생명줄인 자금조달에 대해 시장님과 대화를 나누고 풀어보는 자리이다.
진행은 먼저 시에서 출자한 펀드에서 투자받아 창업한지 5년만에 한국투자증권에서 기업가치 1,000억원으로 투자를 받은 ㈜제로웹 이재현 대표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법률 서비스 관련 스타트업 로아팩토리, 시니어를 위한 음성메신저 기업 ㈜로하, 가정용 난방텐트를 제조하여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맘 등이 기업 대표로 참여해 스타트업을 하면서 어려운 점이 무엇인지,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 대화한다.
뿐만아니라,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자금을 투자하는 액셀러레이터와 VC들도 참여하는데 ‘가장 선량한 VC’라는 별명을 지닌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의 권혁태 대표, CENTAP에서 창업초기기업 전용펀드인 MICRO VC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K브릿지인베스트먼트의 이동철 대표, 부산에서 제조업 기반의 기업에 투자하고 육성해온 BK인베스트먼트 조수현대표가 참여하여 스타트업 투자에 대하여 토론을 벌인다.
그리고 엔젤투자자로 선보엔젤파트너스 오종훈 대표,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 박성호 대표가 참여하여 창업 후 마중물이 될 엔젤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내어 놓는다.
창업기업들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옆에서 격려해주고 컨설팅, 네트워크 연계 등 길잡이가 되어주는 엑셀러레이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창업기업 엑셀러레이팅사업을 하고 있는 액트너랩이 기업육성 방향에 대하여 방안을 모색해 본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CENTAP, 창업의 날개를 달다」토크쇼는 부산이 아시아 제1의 창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민·관이 합동해 성공적인 창업과 투자, 자금조달 등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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