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종(카드 8종, 엽서 1종) 카드 정유년 닭띠 해를 맞아 닭의 우는 모습 담아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우정사업본부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정한근)은 ‘2017년 우체국연하카드’9종(카드 8종, 엽서 1종)을 7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과 새해인사를 전해 주는 우체국연하카드는 행운을 기원하고 행복을 상징하는 전통적인 문양이 담긴 연하카드는 정유년 닭띠 해를 맞아 적막한 새벽의 공기를 가르고 울려 퍼지는 닭의 우는 모습을 담아 즐거움과 희망을 기원하고 있다.
연하카드 고급형(3종)은 1,300원, 일반형(5종)은 1,000원, 연하엽서(1종)는 400원이다.
정유년 새해를 맞이해 발행되는 연하카드·연하엽서는 전국 우체국과 인터넷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봉투에 우표가 인쇄되어 있어 별도로 우표를 구매해 붙이지 않아도 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인터넷우체국에서 연하카드 판매뿐만 아니라, 내용문까지 인쇄해 발송해 주는 서비스도 시작해 기존보다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한근 부산지방우정청장은 “고마운 분들께 우체국연하카드와 손글씨를 통해 한해를 마무리하는 인사를 한다면 서로의 마음과 정을 더욱 깊게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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