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일 반크(단장 박기태)와 함께 서울시청 별관 후생동 강당에서 ‘제9기 청소년 글로벌 독도홍보대사 발대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청 별관 후생동 강당에서 ‘제9기 청소년 글로벌 독도홍보대사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도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청소년 150명은 ‘독도의 역사와 일본의 독도 왜곡 현황’, ‘한국 오류 발견&시정법’, ‘한국홍보 스토리텔링 기법’ 등에 관한 교육을 받고, 국제사회에 일본의 이중성을 알리는 글로벌 독도홍보대사로서 활동을 다짐하는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글로벌 독도홍보대사는 2012년부터 514명이 양성됐으며, 전 세계 외국친구들에게 독도가 한국 땅 임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박기태 반크 단장은 “오늘 참석한 150명의 청소년들은 일본의 이중성과 함께 독도는 한국과 일본 간의 영토문제가 아니라 역사 인식의 문제라는 사실을 세계인에게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 이강창 독도정책관은 “경북도는 반크와 함께 사이버 독도사관학교를 운영하며, 청소년 글로벌 독도홍보대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라며, “청소년들이 일본의 독도 왜곡을 저지하고 우리 땅 독도를 세계로 알리는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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