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배달서비스, 사랑의 빨래방, 굿뜨래 해피카 서비스 등 복지서비스 지원
군은 지난 7월부터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독거 및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 배달서비스를 기존 164가구에서 264가구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확대 된 100가구는 100% 군비를 투입해 지원하고 있다. 부여성심원, 부여지역자활센터, 세도면 통합여성단체 등 3개 기관에서 주 1회 5일 분량의 밑반찬을 가정까지 배달하고 있다.
또 독거노인, 거동불편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랑의 빨래방은 지난 10월 말 기준 5431건으로 올해 말에는 지난해 6240건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사랑의 빨래방은 세탁물의 수거, 세탁 건조 배달까지 원-스탑 시스템으로 제공하는 생활형 복지서비스다. 읍면 공무원, 노인 돌보미, 이장, 새마을 부녀회, 지역의 사회단체가 연계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다시 배부하는 등 주민이 함께 발로 뛰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힘이 되고 있다.
특히 부여군의 맞춤형 특수시책인 굿 뜨래 해피카 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신속하고 편리하게 도움을 주고 있다. 생활밀착 체감 형 복지서비스인 해피카 생활민원 처리서비스, 거동불편 내방인 귀가서비스, 저소득층 이사지원서비스, 리사이클링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해피 카 생활민원 처리서비스는 전구ㆍ콘센트교체, 방문ㆍ창문ㆍ타일보수, 벽못박기, 수도꼭지교체, 씽크대 배수관 막힘 뚫기, 배관교체 등 일상생활 속 사소한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서비스로 독거노인과 장애인에게 큰 도움을 주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인, 장애,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소외계층에 대한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으로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의 공감대를 형성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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