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김재원 기자 = 경북 포항시(시장 이강덕)가 내연산과 보경사 등 지역 자연 관광명소와 연계한 친환경 체험 캠핑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간 포항 북구 송라면에 위치한 보경사오토캠핑장을 비롯해 보경사농촌체험캠핑장, 내연산늘푸른캠핑장 등 3곳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찾아온 1000여명의 가족 캠퍼들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가지며 즐거운 캠핑 축제를 가졌다”고 참가자들은 입을 모았다.
포항시 편장섭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올바른 캠핑문화를 확산시키고 향후 포항시 자연 관광자원과 어울려진 캠핑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타 페스티벌과의 차별성을 확보하고 올바른 야영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다양한 캠핑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ilyod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