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교사의 소통과 감성 어울림 한마당
【충북·세종=일요신문】2016충북학교문화예술교육페스티벌 포스터<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세종=일요신문】남윤모 기자 = ‘2016년 충북학교문화예술교육 페스티벌’이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5일간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충북교육청이 초․중․고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현장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축제다.
첫날 오후 4시 학생교육문화원 기획전시실에서 교사동아리 및 학생동아리 미술작품전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둘째날인 8일에는 ‘충북아카펠라 아이랑’ 등 5팀의 교사동아리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9일에는 청주여중의 ‘즈믄오케스트라’ 공연 외 도내 학교의 오케스트라 팀이 총출동하는 학생오케스트라 공연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욱 아름답게 해 줄 예정이다.
오는10일과 11일에는 학생연극과 뮤지컬 공연이 이뤄진다. 도내 지역 교사동아리 활동 발표와 함께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이번 페스티벌에 1200여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해서 멋진 기량을 펼치게 되며 현장체험학습으로 1500여명 학생들이 공연 관람을 사전 신청하는 등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10 ~ 11일에 이뤄지는 학생연극, 학생뮤지컬 공연은 청주MBC 꿈디자인, 충북문화재단과 협업으로 진행될 계획으로 지역문화예술단체와 함께 소통하고 연계하는 ‘충북학교문화예술교육’의 면모를 보여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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