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명예감사관과 민간전문감사관 간담회 모습. <사진제공=파주시>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명예감사관과 민간전문감사관의 활동성과 보고와 시의 2017년도 감사방향·계획에 대한 소개에 이어 부정청탁 금지법(김영란법)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시는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 확대와 감사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명의 명예감사관과 10명의 민간전문감사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올 한해 시민들의 불편사항 제보 및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등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의 개선을 건의해 시민의 행정수요 수렴 뿐만 아니라 신뢰받는 시정구현의 교량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상·하반기 대형공사장 현장감사에도 참여해 기술적 지원은 물론 부실시공 사례를 지적하고 경제적인 공법을 제안해 예산절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정명기 감사관은 “다양한 시민의 의견이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종 불편사항,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의 개선을 건의해 파주시정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재홍 시장은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조성 현장을 방문해 시설 점검 및 공사 진행상황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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