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교육해양수련원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최한 제1회 청소년활동 안전교육 콘텐츠 공모전에서 장려상 수상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17개 시도교육청 산하 수련원 중 대구교육해양수련원이 유일하게 수상하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공모전은 ▲위험도가 높은 활동 안전교육 ▲청소년 활동 유형별 안전교육 ▲시설이용 안전교육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대처 교육 ▲기타 활동 시 필요한 모든 안전교육 등 5개 영역에서 진행됐다.
대구교육해양수련원은 대구시교육청 산하 고등학교 92개교 3만 20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활동을 중심으로 한 수련활동과 수상생존교육 및 지진대피훈련의 교육자료, 사진, 영상 등을 제출해 위험도가 높은 활동 안전교육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자료들은 각 청소년수련원, 유스호스텔 등 각종 청소년활동기관에 안전교육자료로 배포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에 있을 예정이다.
대구교육해양수련원 정근식 원장은 “이번 공모전 수상으로 우리 대구교육해양수련원에서 진행되는 수상생존교육, 지진대피훈련 등 안전 관련 교육과 수련활동에 대한 안전부문의 우수성이 입증된 것 같아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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