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비 그치고 오후부터 맑아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8일 대구와 경북은 흐리고 비가 온 후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으며 오후에는 맑겠다. 

북부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많고 오후 늦게부터 밤사이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13도, 구미 13도, 안동 13도, 상주 12도, 울진 13도, 포항 15도, 울릉도 10도로 어제보다 낮을 전망이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고 낮 기온이 10도 내외에 머물어 춥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오전에 1.0~5.0m로 동해 중부와 동해 남부 먼 바다에서 매우 높게 일겠고 오후에 2.0~5.0m로 동해 전 해상에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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