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리창출 위해 지난해 종로구와 협약체결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과 함께 실시
- 부당한 대우 대처요령 습득위한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 교육」도 병행실시
- 한편, 올해 말까지 대동세무고등학교와 경기상업고등학교에 주 2회,
시민일자리설계사 정기 파견해 학생별 일대일 취업맞춤교육 실시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청소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종로구가 발벗고 나섰다.
▲ 2015년 5월 일자리창출과 관광산업활성화 및 지역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Four Seasons Hotel) 서울 업무 협약식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과 함께 11월 8일(화) 오후 2시 20분 특성화고등학교인 종로산업정보학교(종로58길 30) 강당에서 학생들의 직업 선택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호텔 업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 일자리창출과 관광산업활성화 및 지역사회공헌사업을 위해 종로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과 함께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것이다.
대상은 종로산업정보학교 2017년 졸업예정자 100여 명으로 강의는 포시즌스 호텔 인사팀장이 맡아 있는 호텔 업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호텔업 취업에 필요한 현장의 생동감 있는 취업전략을 전수할 예정이다.
구는 호텔업종 설명회에 앞서 당일 오후 1시 30분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노동현장에서 발생하는 부당한 대우에 대한 대처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노동법은 내친구 「청소년을 위한 노동인권 교육」을 호텔설명회와 함께 실시한다.
강의는 공인노무사가 맡아 근로현장에서 느끼게 될 현실적인 노동법을 소재로 ▲청소년 아르바이트의 실태와 취업 시 꼭 알아야 할 사항 ▲근로계약서의 의미 및 중요성 ▲최저임금(시급)과 근로기준법, 4대보험 및 실업급여 ▲부당해고에 대한 대처방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5월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관내 특성화고인 대동세무고등학교와 경기상업고등학교에 주 2회 시민일자리설계사 각 1명을 파견해 개인별 진로적성 파악과 함께 직업심리 검사, 이력서 쓰는법, 동행면접 서비스 등 학생별 일대일 취업맞춤 교육을 실시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구의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가 청소년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의 진로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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