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이스산업의 활성화 방안’ 모색과 지역 마이스관련 업체와의 동반성장 논의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7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창원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MICE업체 대표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전 세계적으로 ‘마이스산업’은 국제적 마케팅 장소로서 호텔, 요식업, 관광, 전시기획, 광고 등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신성장 동력산업이다.
특히,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굴뚝 없는 친환경 황금산업으로 발전가능성이 높다.
시는 최근 국내외 컨벤션센터의 신․증축으로 마이스산업 유치경쟁이 치열해지는 환경 속에서 ‘창원시 마이스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마이스관련 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 마이스업체 대표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창원시는 ‘국제회의도시’이자 ‘경남 MICE산업의 중심도시’로서 창원 MCIE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 창원컨벤션센터(CECO) 증축, CECO일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등 MICE 인프라 확충과 국제행사 유치확대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전시회·컨벤션 지원시책 ▲2017년 제16차 세계한상대회 개최 ▲CECO일원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계획 ▲2018년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유치계획 등 창원시의 ‘MICE산업 활성화 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지역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의시간을 가졌다.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은 “창원시가 투-트랙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첨단·관광산업과 연계해 MICE산업을 적극 육성하여 ‘아시아 MICE 허브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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