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비전 2030 및 주니어보드 제안 등 지역발전방향 모색
이날 행사에는 이용우 군수, 이재열 군정자문위원장, 이경영 부여군의회 의장, 자문위원, 실과담당관, 소장 등 12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부여비전 2030’ 보고와 함께 부여군 새내기공무원 아이디어 발굴 모임인 ‘부여비전 주니어보드’의 제안 발표·심사가 진행됐다.
이자리에서 군정자문위원들은 전문가적인 식견으로 부여비전을 점검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부여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았다.
주니어보드의 제안 발표에서는 ▲청년창업 Start-Up ▲백마강 HOT해 하태▲굿뜨럭을 타고 부여행▲머물고 싶은 부여 만들기▲여행의 쉼표 부여 등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분야별로 제시됐다.
이용우 군수는 “저출산·고령화·청년문제·인구감소 등 우리가 안고 있는 시대적 과제가 많지만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무중생유(無中生有)의 신념으로 미래를 준비해 나간다면 그 해법을 찾을 수 있다”며 “군정자문위원회가 부여군의 중추적 동반자로서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열 군정자문위원장은 “작은 변화만으로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군정자문위원들의 지혜와 고견들을 바탕으로 부여군을 한걸음 성장 시키겠다”며 “군정자문위원들 스스로 역할과 책임을 다해 부여발전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정자문위원회는 9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군민 및 전문가 67명으로 구성, 업무구상보고회·시책구상토론회·공약사항 이행보고회 등 군정의 주요사항에 대해 정책자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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