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을 위한 ‘이지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차량을 늘리고 예약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전주시는 법정대수인 34대로 운영한 콜택시를 지난달부터 8대 늘려 총 42대를 운영하고 있다. 셔틀버스는 3대다.
앞서 7월에는 △예약일정 15일에서 7일로 단축 △예약접수 1일 2회로 확대 △연장근무 및 수요시간대 집중 배차 △관제시스템을 통한 공차시간 감소 등을 추진해 배차 효율을 높였다.
전주시는 내년에는 셔틀버스 실시간 도착정보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낡은 셔틀버스는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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