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9일 오후 11시20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빌라 3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빌라 12㎡와 가전제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000여만원의 피해를 낸 뒤 1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A(29)씨가 중상을 입고 B(35)씨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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