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와 합동 점검반 편성...드론도 활용
국가하천 점검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관내 국가하천 시설물에 대한 관리상황 점검을 14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금강, 갑천, 유등천, 미호천, 논산천, 노성천, 강경천, 삽교천, 무한천, 곡교천 등 10개 국가하천 545㎞로 제방․호안 유지상태 및 제방에 설치된 수문 등 공작물의 정비 상태, 하천수의 흐름에 지장을 주는 각종 장애물 현황 등이다.
점검반은 수계별 국가하천 담당자와 하천관리기관인 국토관리사무소, 지자체와 합동으로 편성해 불법개간, 쓰레기 방치 행위, 오물 및 자재적치, 수목 및 식물식재, 골재 등 불법채취, 형질변경 등 하천 불법점용 상황과 수해 예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드론을 이용한 국가하천 점검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하도․저수호안 등에 대한 점검에는 드론을 활용하여 국가하천 관리상황 점검의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국가하천 제방․호안 유지상태와 수문작동, 불법점용 상황 등을 집중점검 한다”며 “지자체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드론을 활용하는 등 점검의 내실의 기하겠다”고 밝혔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