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난달 31일부터 중국 산동성 등 서 의료관광 홍보회
[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시가 중국 유커 의료관광에 두팔 걷고 나서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달 31일부터 9일간 중국 산동성 등 3개성 등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홍보회를 개최하고 중국 후룬베이얼시 의료기관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지난 1일과 4일에는 청소년 기관단체 및 지역방송사, 에이전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과 부모 동행 의료관광 캠프와 기업체 인센티브 의료관광, 노인건강 100세 힐링상품 등 수요자 맞춤형 의료관광과 대전의 관광벨트를 소개했다.
특히 그동안 대전시 의료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중국 산동성 산해 국제문화교류센터장을 홍보대사로 재위촉했으며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500여명의 단체 의료관광객을 송출키로 했다.
이와함께 지난 8일 중국 후룬베이얼 시 현지병원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상호 지속적으로 의료진 교류와 학술회 등을 진행키로 협의했으며 현지 여행사인 강이여행사와도 협력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시는 향후 러시아 등 국가별로 맞춤형 의료관광 상품을 지속 개발하여 전략적인 마케팅을 펼쳐 의료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ynwa21@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