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우리 갑순이’ 캡쳐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23회에서 유선은 최대철(조금식)로부터 “다롱이 유치원에서 하는 캠핑 같이 가요. 똘이랑 우리 가족 다 같이”라고 말했다.
유선은 들뜬 마음에 과일도 챙기고 간식까지 준비했다.
하지만 김규리(허다해)가 “너흰 너희대로 가. 난 나대로 갈거다”며 엄포를 놓았다.
결국 최대철은 “미안해요. 말 바꿔서. 애들 엄마 따라온다는데 그러고도 남을 사람이에요”라고 말했다.
유선은 실망한 내색도 하지 못하고 준비물을 챙겨보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