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분야 위촉직 위원 공모 통해 선정... 평균 2.8:1 경쟁률
‘제4기 행복청 옥외광고심의위원회’는 학회·협회의 추천과 응모를 통해 공개모집으로 실시했다. 9명 모집에 25명이 신청해 평균 2.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행복청은 신청자 중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많아 당초 계획보다 3명을 증원한 12명을 심의위원으로 선정했다.
심의위원회는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 3명과 위촉직 위원 12명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의 임기는 2년간이다. 앞으로 도시경관 및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는 광고물 심의를 통해 세계적인 명품도시에 어울리는 새로운 광고 문화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행복도시의 가치와 철학에 대한 이해와 공유의 시간을 갖고 효율적인 관리운영 방안과 현재 추진 중인 광고물 관련 고시 개정사항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는 국가가 조성하는 최초의 역사적인 도시로 건축물의 아름다운 미관유지를 위해서는 광고물 관리가 중요하다”며“도시 미관과 가로경관을 살리면서 효율적인 광고가 이루어 질 수 있는 방향으로 심의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lin13031303@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