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동아리 학생들 자신들이 직접 제작하고 연습한 흡연예방과 금연 음악 연주
이번 페스티벌에는 지난 5월 실시한 공모에서 선정된 중학교 9팀과 고등학교 7팀의 밴드동아리 학생 100여 명이 참가한다.
밴드동아리 학생들은 이날 부산시내 28개교 학생, 교사, 학부모 등 9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들이 직접 제작하고 연습한 흡연예방과 금연에 관한 음악을 연주한다.
또 행사의 흥을 돋우기 위해 부산영상예술고의‘유니티’와 광무여중의‘POS’등 댄스팀이 나와 찬조공연을 펼친다.
부산교육청은 이날 학생 밴드동아리 공연과 함께 지난 9월 열린 흡연예방 및 금연 포스터‧웹툰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34점도 전시해 흡연의 위험성을 알린다.
안연균 건강생활과장은 “이날 공연은 학생들이 함께 노래하고 연주하면서 금연을 홍보하는 행사”라며 “학생들이 흡연의 유혹을 견뎌내고 흡연을 하는 학생들은 금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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