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15일 송현근린공원 수도꼭지조형물 앞에서 ‘푸른 녹색도시 동구만들기’를 위한 ‘2016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숲가꾸기 기간인 11월을 맞아 2016년 봄철 식재한 송현공원의 무궁화 조림목, 자작나무 등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비료주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푸르고 깨끗한 지역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체험 행사에는 이흥수 구청장을 비롯한 동구청 직원들과 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도시녹화운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공원수목 비료주기, 조경용 고형복합비료 나눠주기를 진행해 민‧관이 함께 참여와 나눔을 실천하는 범국민적 도시녹화 운동을 전개했다.
구 관계자는 “도심 속 공기정화 및 주민들의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송현공원은‘푸른 녹색도시 동구만들기’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송현공원을 주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쉴 수 있는 도심 속 푸른 공간으로 가꿔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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