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옥외광고대상전 대상 ‘행복을파는서점’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서는 구미 창기획 이창용(41)씨가 출품한 ‘행복을 파는 서점’이 대한민국 최고의 간판으로 뽑혔다. 이 작품은 책을 그대로 키운 듯한 느낌으로 글자체, 색감, 질감표현 등 섬세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외도 동상 허존구(포항, 동화기획)씨의 ‘조흘시구’, 장려상 정성찬(영덕, 솜씨광고)씨의 ‘목금토’가 각각 수상했다.
경북지역 출품작이 다수 입상해 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된 것.
지난해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올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북은 매년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어 간판 디자인과 기술 수준이 전국 최고임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도는 디자인 중심의 제작 환경조성 및 신기술 개발보급을 위해 올해로 21회째 ‘경북도 옥외광고디자인 공모전 및 전시회’를 열었으며, 디자인컨설팅을 통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선진광고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도 최대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서 선전한 것은 도와 도내 옥외광고인들의 남다른 노력과 열정이 빚어낸 쾌거이다”라며, “앞으로도 디자인 능력 향상과 건전한 옥외광고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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