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시가지 일원서 청소년 귀가·생활지도 진행
부여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7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전화 1388 홍보와 거리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사진=부여군청 제공
[대전·충남=일요신문] 윤용태 기자=부여군시설관리공단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전화 1388 홍보와 거리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행사는 1388청소년 지원단,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하나로, 또래상담연합회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능시험이 끝난 후 청소년들이 거리를 배회하거나 음주, 폭력 등 문제행동을 일으킬 우려가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웃리치 활동은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부여읍시가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전문 상담사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청소년 귀가지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지원프로그램 홍보 등 생활지도를 중심으로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CYS-Net(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사업 안내 리플릿을 전달하고 물티슈와 비타민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센터는 거리아웃리치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평소 많이 모이는 장소와 지역행사장 등을 직접 찾아가 청소년 전화 1388 이용방법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위기(가능)청소년에게 즉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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