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구보건협회(회장 손숙미)는 27일 샘터파랑새극장에서 ‘워킹맘 육아 대디’에 대한 사회적 고찰과 육아참여 확대를 위해 ‘육아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가수 김창렬의 사회로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장의 ‘아빠육아 및 부부소통’ 강연과 ‘독박육아, 경력단절, 아빠 육아, 육아에 대한 부부소통’ 등 4개의 키워드로 육아공감토크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아빠육아와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내용의 ‘종이아빠’ 뮤지컬 공연이 열린다.
또한 콘서트 참석자 자녀들을 위한 ‘점프점프, 달리기, 지구를 굴려라’ 등의 신나는 놀이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녀를 양육하는(만4~6세)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11월 20일까지 네이버 맘·키즈 ‘예약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구보건협회 손숙미 회장은 “자녀양육에 있어서 독박육아, 부부간 소통부재 등의 육아고충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가족이 많다”며 “이번 토크 콘서트를 계기로 남성의 육아참여 확대와 더불어 양성평등적인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