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표 ‘청년수당’ 나오나

권선택 대전시장 “취준생 구직활동비용 보전 방안 구상 중”

22일 권선택 대전시장이 대전시청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취준생 구직활동비용 보전 방안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권선택 대전시장이  22일 시청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취준생들이 구직활동에 들어가는 비용을 보전하는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며 서울시의 청년활동지원비(청년수당)와 같은 성격의 정책을 준비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권선택 시장은 “대전이 지표상으로 보면 청년 실업률이 낮게 나타났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며 “고통받는 취준생들에게 구직활동에 들어가는 비용을 보전하는 방법 없겠는가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면접준비비용, 학원비용 등을 지원할 것”이라며 “포퓰리즘 정책이 되지 않도록 관련 단체와 토의해서 실질적 혜택을 만들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개괄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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