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경북도당, ‘국민주권 경북운동본부’ 출범…박근혜 퇴진·엄정수사

경북도당 당사 회의실, ‘출범식·긴급상무위원회의’ 가져

[대구·경북=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오중기)이 ‘국민주권 경북운동본부’를 출범 시키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더민주 경북도당은 22일 당사 회의실에서 ‘박근혜 퇴진 국민주권 경북운동본부’ 출범식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시국논의 긴급 상무위원회의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상무위원회의에서는 오는 26일 박근혜 퇴진 대국민 촛불집회 총력전을 앞두고 경북도당 및 지역위원회 차원의 박근혜 퇴진운동과 관련, 경북도당 상무위원들 간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의결된 사항은 경북도당이 주관하는 권역별 당원집회를 강화해 박근혜 퇴진의 중심에서서 활동하는 것과 거리현수막과 피켓시위 등 지역별 홍보활동 확대 등이다.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국민주권 경북운동본부 본부장)은 “상무위원회의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경북도당이 더욱 강도높은 ‘박근혜 퇴진 운동’을 지역에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