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김창곤)은 22일 (재)경북농민사관학교의 ‘수산가공산업화과정‘에서 전문가 26명을 배출하며 수료식을 가졌다. 이 날 수료식에는 경북농민사관학교장 표창을 비롯해 총 11명의 우수교육생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경북농민사관학교 수산가공산업화과정은 50여개 과정 중 유일한 해양수산분야로서 2013년도부터 지금까지 총 4기, 100여명을 수료시켰으며 올해 과정은 지난 3월 개강해 총 9개월동안 운영된 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지역수산분야 예비창업자 및 생산자, 중소기업 현장인력의 창의 아이디어의 비즈니스화와 수산분야의 생산, 가공, 유통, 수출 등 기술사업화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선진 우수사례 현장교육을 통한 경험지식을 습득해 동해안 농수산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명품화를 위한 전문가 양성을 교육목표로 경북농민사관학교를 운영했다.
김창곤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장은 “경북지역 수산가공산업분야의 전문성을 높여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지역 수산업 종사자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어려운 수산분야의 환경을 극복하고 격무에 지친 지역민들을 치유할 수 있는 우수한 수산인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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