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대표 대선 불출마가 해법아니며 박근혜대통령이 빨리 하야 해야한다”
[충북=일요신문] 청주시를 방문한 국민의당 안철수 전대표가 성안길 롯데 시네마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국정이 극도로 혼란한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23일 시국강연회와 서명운동을 위해 청주시를 방문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박근혜 퇴진 서명운동 독려와 시국강연회를 참석하기 위해 청주를 방문했다. 안청수 전대표는 오후 4시 30분 청주시 북문로 성안길 롯데시네마 앞에서 박근혜 퇴진 서명운동을 벌이는 국민의당 충북도당 당직자들과 함께 서명운동에 참여 했다.
안전대표는 성안길릉 찾은 청소년들에게 서명을 권하며 박근혜 퇴에 동참해 줄것을 직접 호소했다. 안대표는 “지난 12일 100만명의 국민들이 모였습니다.
이미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들의 대통령이 아니라는 마음이 모였습니다. 박대통령은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 물러나야 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박대통령이 2차대국민 담화에서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이 약속을 어기고 중립적인 특검에 조사를 받겠다는 꼼수를 벌이고 있다”며“특검이 중립적이지 않으면 특검수사마저 거부하겠다는 의미다”고 말했다.
[충북=일요신문] 청주시를 방문한 안철수 국민의당 전대표가 서명운동에 들어가기전 당직자들과 포즈를 취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조사에 성실히 임해 국민과의 약속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무성불출마와 법무장관 사직에 대해“박대통령은 모든 기능을 상실했고 이 상태로 지속된다면 우리나라는 경제·외교 모두 다 커다란 불행에 빠진다. 국정을 정상해 하기 위해 빠른 시간 안에 박대통령이 물러나고 국정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야3당 모임에 대해 “3당의는 박대통령의 사퇴가 최우선이고 여·야 합의로 총리를 뽑아 향후 일정을 소화 하는 것이 맞다”며“현재 2가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1가지는 서명이며 또 하나는 국회에서 탄핵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 안대표는 “현재는 야 3당 합의대로 서명과 탄핵 일정을 추진하고 있다” 고 밝혔다.
안대표는 오후 7시부터 충북대 사회과학대 평생교육원에서 시국강연회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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