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우호협력을 체결한 중국 귀주성의 세무담당 공무원들이 24일 세종시를 방문했다. 사진=세종시청 제공.
[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중국 귀주성 세무담당 공무원들이 24일 세종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세종시가 지난 7월 귀주성과 우호협력을 체결한 후 첫 교류로 의미가 깊다. 이날 귀주성 지방세무국 지커 국장 등 10여명은 시청 회의실에서 업무 간담회를 갖고 세종시 지방세 제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귀주성과 세종시는 지방세 세목별 부과·징수관리, 세무조사 기법, 체납액 관리 등 지방세 제도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지커 귀주성 지방세무국장은 “세종시의 지방세 제도를 귀주성 지방세 정책에 폭넓게 활용하겠다.” 고 말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중국 귀주성과 지방세 관련 교류를 계기로 경제·문화·관광 등 다방면에서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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