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대구시에서 실시한 ‘2016년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 8개 구·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북구는 2007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지속 운영하는 한편 85%의 높은 단축률로 신속한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 105건의 민원제도 개선과제를 발굴·건의하는 등 민원행정 품질향상에 기여했다.
올해부터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법인인감 무인발급창구를 운영하고 구청에서 출생신고 시 출산축하금·양육수당 등을 접수대행해 병행처리하는 선제적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쁜 민원인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아침 8시부터 오후8시까지 시간연장 행복민원실을 운영하는 등 주민중심의 다양한 민원시책을 선보이고 있다.
배광식 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입장에서 고품격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원행정 종합평가는 2016년 1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민원행정제도 및 민원처리실태 2개 분야의 10개 세부지표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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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