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대구시의 올해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가 2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는 시장, 시교육감, 지방경찰청장, 50사단장,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 한 해 성과와 내년도 계획 보고, 주요 일정 등을 협의한다.
올해 협의회는 2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대구·경북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고, 6월 화랑·충무훈련에는 동원훈련, 국가 중요시설 방호훈련을 실시했으며, 8월 을지연습서에는 도상연습, 토의형 연습과 실제훈련 등 비상 대비 능력을 배양했다.
또, 초·중·고교생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나라사랑 캠프 운영, 을지연습 체험행사에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타 지역 출신 군장병 대상 ‘대구사랑, 대구 바로알기’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시는 내 년 2월에는 대구·경북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예비군의 날 행사, 을지연습, 안보의식 고취 행사, 동원 자원 관리 등을 통해 민·관·군·경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완벽한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권영진 시장은 “지역안보 상황을 재점검하고,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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