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방송캡처
[일요신문] 탤런트 권재희의 남편이자 개그맨 이하원이 별세했다. 향년 59세.
이하원은 25일 오전 9시께 간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다.
발인은 27일 오전 8시 30분. 장지는 경기도 안성 지구촌교회 추모관 유토피아다.
한편 개그맨 이하원은 1980년 TBC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1981년 MBC로 이적해 <청춘행진곡> <청춘만만세> <길따라노래따라>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이하원은 자신의 이름에 웃음 소리를 넣어 “이 하하하하~원” “밥 무쓰요~” 등의 유행어를 남기며 ‘천재 개그맨’ 호칭을 얻기도 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