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는 28일 구미코에서 구미시새마을회와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6 사랑나눔! 김장 축제’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선산·옥성의 휴경지에서 가꾼 배추를 지난 22일 수확, 이날 한 자리에 모여 김장을 담가 구미 관내 어려운 가정 3000세대와 복지시설 100곳에 전달한다.
김장담그기 행사는 2007년부터 구미시새마을회와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이 함께 펼쳐 구미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지역사랑 나눔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추석맞이 지역사랑 나눔데이, 나눔 워킹페스티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미시새마을지도자와 함께 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중권 부시장, 심원환 삼성전자 공장장, 김봉재 구미시새마을회장은 행사 참여자를 격려하고 봉사자들과 함께 김장 담그기에 동참했다.
김중권 부시장은 참여한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봉사자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행복도시 구미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