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경제연구소에서 발간하는 ‘DGB Economic Review’ 업그레이드
- 지역 대표기업 전통 연구소, 수준 높은 경제 전망에서 고급 문화예술 정보까지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DGB경제연구소가 발간하는 경제전문지 ‘DGB Economic Review’가 ‘DGB경제리뷰’로 명칭을 변경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버전으로 출시한다. 1972년 창간한 ‘대구지역 경제분석’을 계승한 ‘DGB Economic Review’는 국내외 금융산업의 주요 이슈뿐 아니라 대구경북지역의 경제현황과 전망, 지역문화·예술 등에 대한 고급 정보를 실어 2009년부터 계간지로 발간해 왔다.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디지털 미디어 시대, 정보 콘텐츠 생산과 소비행태가 크게 변화하면서 직관적인 이용자 환경(user interface)과 다양한 멀티미디어 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 모바일 웹진에 대한 독자층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인식했다. 이에 기존 인쇄본인 ‘DGB Economic Review’지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 ‘DGB경제리뷰’로 전환한 것.
28일 DGB에 따르면 구글스토어와 애플스토어에서 DGB경제리뷰를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DGB대구은행 블로그에서도 웹기반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업로드해 독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활용할 방침이다.
모바일 버전 창간호인 2016년 ‘DGB경제리뷰’ 가을호(vol. 248)는 기존 기업 CEO위주의 내용을 개편해 우수고객 및 임직원 대상으로 범위를 넓혀 디지털 독자층에 한 걸음 더 다가가도록 구성됐다. 산업 인사이트, 지속가능경영, 금융가 레터, 대구경북 경제렌즈 등과 같은 전문 경제 분야와 함께 대구경북지역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고금(古今)산책, 마이웨이, 소롯길 산책 등도 수록해 볼거리를 풍부하게 실었다.
DGB금융지주 김경룡 부사장은 “이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으로 더욱 많은 고객에게 고급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우수고객의 관심이슈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DGB경제리뷰’의 전문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cch@ilyodg.co.kr
경북도-산학연 4개 기관, 돌봄 산업 생태계 구축 '맞손'
온라인 기사 ( 2024.12.15 11:27 )